[투데이한국=서하 기자]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해운대갑)은 "27일 신해운대역 광장에서 열린 ‘KTX이음-신해운대역 정차를 위한 궐기대회’에 참석하여 해운대 지역주민의 서명부를 전달받고, KTX이음 정차역으로 신해운대역이 지정되도록 국토교통부와 적극 협의중이다"고 밝혔다.
주진우 의원은 이날 "올 연말 개통되는 KTX-이음 정차역 지정이 임박한 가운데, 지역에서는 부산에서 최다 주거인구와 유동인구를 보유한 해운대에 KTX-이음이 정차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최근 KTX 노선이 지나는 지자체마다 추가정차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진우 의원은 "이날 신해운대역 정차 추진위원회가 개최한 궐기대회에 참석, 주민 300여 명과 함께 거리행진에 나서는 한편, 해운대주민 4만여명의 서명부를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주진우 의원은 “이미 2014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해운대역 정차를 전제로 분석을 마쳤으며, 해운대는 해수욕장, 벡스코 등 전국에서 오는 관광수요도 충분한 만큼, 주민 여러분의 열망을 국토부에 추가로 충분히 설명하고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해운대역 정차는 제 의정 활동의 제1순위 과제”라며, “신해운대역에 KTX가 정차하면 인근에 추진중인 53사단 이전과 연계하여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시너지효과를 일으킬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해운대역 유치를 위해 관계 정부부처와 부산시와 다각도로 협의하는 등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투데이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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